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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관련해서 요즘 시끄러운데요,
그동안 포스코 사장 교체는 많이 뉴스에서 들어본 얘기인데, KT&G도 비슷한 이슈가 있는 회사인지는 잘몰랐었네요.
KT&G는 2002년 민영화되었습니다.
KT&G의 2017년말 기준 지분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SOURCE : 전자공시시스템)
기재부가 중소기업은행을 보유 지분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한것 같은데요, 그러기에는 기업은행 지분율이 너무 작아보이네요.
지분 구조로 봐서는 완전히 민간 회사입니다.
주요 자회사로는 (주)한국인삼공사, 영진약품(주) 등이 있습니다.
KT&G는 배당주로 유명합니다. 매년 배당성향이 40%에 가까운 주식입니다. 시가 배당률 또한 매년 3.5%에 근접합니다.
그래서 외국인들 최선호 주식이기도 하고요.
(source :finance.naver.com)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올해 하반기 주가 폭락 장세에서도 KT&G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방어주 성격이 강합니다.
무엇보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주식 투자시에 기업의 리더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어떤 리더십을 가진 경영자가 경영을 하느냐에 따라 기업 가치가 좌우되기 때문이죠. 경영 실적상 큰 실책이 없는데, 정권이 바뀌었다고 대표가 바뀐다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싶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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