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GDP 성장률이 실제로는 1%대 또는 마이너스라고?

중국 대기원시보라는 언론사에서 12월 23일에 발표한 기사인데요, 중국의 유명 거시경제학자이자 인민대 국제통화연구소 이사인 샹쑹쭤라는 사람이 현재 중국 실제 경제성장률은 중국 통계국의 공식 발표인 6.5%가 아닌, 1.67% 또는 마이너스일 거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 근거로 그는 믿을만한 기구의 연구진의 내부보고를 인용했다고 합니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r6offNjTo4c>

 

관련기사 링크 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1159

 

 

아주경제에 따르면 비슷한 시기인 12월 20일 중국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 "중국 경기 하방압력이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각의 비관적 판단은 실제 상황을 크게 과장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경제의 실제 성장률이 1%대 라든가, 이미 마이너스 성장이 시작됐다는 식의 주장은 중국 통계국의 모든 업무를 부정하고 글로벌 경제분석기관에 도전하는 셈" 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링크 https://www.ajunews.com/view/20181220062533454

 

과연 GDP 성장률은 중국 국가 통계국의 공식 발표 6.5%가 맞는 것일까요, 아니면 일부 중국 경제학자들의 주장처럼 이미 1%대에 진입했거나, 마이너스일수도 있다는 의견이 맞을까요?

 

2016년 1월 다보스 포럼에서 조지 소로스는 중국은 경착륙을 피할 수 없을거라며, 자신은 중국을 경착륙을 예상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경착륙이 일어나고 있는 걸 보고있다고 말합니다.

 

거의 3년전에 조지소로스는 중국 경착륙이 시작했음을 주장했습니다.

 

또 하나, 중국 자동차협회가 2018년 자동차 시장 성장률이 -3.0%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무료 28년만에 처음 기록한 마이너스 성장이라고 하네요.

관련기사 링크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1214000543

 

중국 국가 통계국의 공식 발표 처럼 GDP 성장률이 6.5%인데, 어떻게 중국 자동차 시장 성장률이 28년만에 처음으로 -3%가 될 수 있을까요. 자동차 시장이 국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 않을텐데 말이죠.

 

중국 자동차시장 성장률만 보면, 샹쑹쭤라는 사람의 주장이 더 신빙성이 가네요.